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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토지 용도 지역의 분류 및 건폐율 용적률 비교

by 굿지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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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토지는 용도별로 나눠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토지의 용도에 따라 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토지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토지를 거래하거나 개발할 때는 토지의 용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지의 용도 지역의 분류 및 용도 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을 비교하고 투자 시 가장 선호되는 용도 지역은 어디인지 토지의 용도를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토지 용도 지역 및 건폐율 용적률  

 

토지의 용도지역은 총 21개이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용도별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다르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용도지역에는 크게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이 있습니다. 

 

도시지역에는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이 있습니다. 

주거지역은 전용 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이 있습니다. 전용 주거지역은 제1종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 제2종은 건폐율 50% 용적률 150%입니다. 일반주거지역은 제1종은 건폐율 60% 용적률 200%, 제2종은 건폐율 60% 용적률 250%, 제3종은 건폐율 50% 용적률 300%입니다. 준주거지역은 건폐율 70%, 용적률 500%입니다. 주거지역을 살펴보면 준주거지역이 건폐율과 용적률이 가장 높아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상업지역에는 중심, 일반, 유통, 근린상업지역이 있습니다. 중심 상업지역은 건폐율 90% 용적률 1500%, 일반 상업지역은 건폐율 80% 용적률 1300%, 유통상업지역은 건폐율 80% 용적률 1100%, 근린상업지역은 건폐율 70% 용적률 900%입니다. 상업지역은 중심 상업지역이 건폐율과 용적률이 가장 높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공업지역에는 전용, 일반, 준공업지역이 있습니다. 공업지역은 모두 건폐율이 70%입니다. 전용 공업지역은 용적률 300%, 일반공업지역은 용적률 350%, 준공업지역은 용적률 400%입니다. 공업지역에서는 용적률이 제일 높은 준공업지역이 인기 있습니다. 녹지지역에는 보전, 생산, 자연녹지지역이 있습니다. 녹지지역은 모두 건폐율이 20%입니다. 보전녹지지역은 용적률 80%, 생산녹지지역은 용적률 100%, 자연녹지지역은 용적률 100%입니다.

 

비도시지역에는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있습니다. 관리지역에는 계획, 생산, 보전관리지역이 있습니다. 계획관리지역은 건폐율 40% 용적률 100%, 생산관리지역은 건폐율 20% 용적률 80%, 보전관리지역은 건폐율 20%, 용적률 80%입니다.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모두 건폐율 20%, 용적률 80%입니다. 

 

 

투자 시 선호되는 용도 지역  

 

토지 중에서는 도시지역의 토지가 가장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이미 개발이 완료되어 가격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그래서 토지를 투자하는 경우는 대부분 비도시지역 중 관리지역입니다. 관리지역에서도 건폐율과 용적률이 가장 높은 계획관리지역이 인기가 많습니다. 계획관리지역은 개발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고, 그 제한도 비교적 완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아파트를 제외한 4층 이하 주택,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다른 관리지역보다 주택의 층수를 높일 수 있고 숙박시설도 건축할 수 있어 수익률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 관리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의 토지가 가장 비쌉니다. 

 

 

토지 용도를 알 수 있는 방법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별 토지의 용도를 알고 싶을 때에는 토지 이음 사이트(www.eum.go.kr)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토지 이음 사이트에 접속하여 원하시는 토지의 지번을 입력한 후 해당 토지의 토지이용계획을 열람하시면 토지의 용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토지의 용도 지역의 분류 및 용도 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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